자유 글

에~ 또 ... 장에 가는가?

M 보리보리 0 978 2017.02.05 19:15
에~ 또 ... 장에 가는가?

 

"에~ 또 ..."라는 말을 습관 처럼 쓰는 사람 있었다고 한다

"에~ 또 장에 가는가?"
"에~ 또 식사는 하셨수!"
"에~ 또 밭에 두엄 치는구먼"

 

이 분이 습관 처럼 붙이는 말 때문에 곤란한 경우도 있는데,

 

신랑과 신부될 사람 가족 상견례 자리에 우연히 마주쳐선 "에~ 또 장가를 가는구먼 ..."

 

그렇지 않아도 긴장되는 자린데, 신랑 측에서 (재혼 아니란 걸 ...) 해명하느라 진땀 꽤나 흘렸다

...

 

북경에는 별 사람 다 있지만, 남의 소문 퍼트리는 사람이 제일 밉다
내 생각으로는 ...

 

습관 처럼, 다른 사람 소식을 남에게 들려 주는 사람이 있다

 

'갑'이라는 사람을 만나면, '을'의 소문에 관해서 이렇쿵 저러쿵 '을'을 만난 자리에서는 반대로 '갑'의 신상에 관해 궁시렁궁시렁 ...

 

본인은 아무 생각 없이 흘리는 말이 당사자에게 상처 될지 어떨지 생각을 좀 하면 좋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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